[경북종합신문 최현선 기자] 구미시 정수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 학년 492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전일제)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2015 정수 꿈·끼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 구미시 정수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 학년 492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전일제)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2015 정수 꿈·끼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로 계획된 SCEP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이해와 사회적 역량 개발을 목표로 나를 동물이나 식물에 비유하기, 장점손바닥 만들기(1학년), 나와 너의 다른 점 찾기(2학년), 연극을 통한 꿈 찾기, 나만의 긍정카드 만들기(3학년), 나의 장점 찾기, 나의 미래 UCC 만들기(4학년), 다중지능검사, 약점 정복(5,6학년) 등 다양한 진로 관련 활동을 체험했다.
조승래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의 날을 통해 자아이해의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해당분야의 지식과 기술, 학교 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개개인이 진로개발 역량 발달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다중지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가 강점을 보이는 지능과 약점을 보이는 지능을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강점 지능은 곧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나의 능력이고, 갖춰진 나의 역량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나의 강점 지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활동을 마련한 교사들은 'SCEP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번 진로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 방향과 자아실현목표를 세울 수 있게 한 좋은 경험이 됐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5월, 6월 진로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진로탐색, 진로디자인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최현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