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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기사> 학생능력개발 다중지능 방과후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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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08 19:04 조회1,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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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능력 계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필요'
김기홍 도남초 운영위원, 제주도교육청 주관 22일
'도민과의 열린대화'서 주장







2012년 05월 22일 (화) 16:29:18 이보람 기자 [email protected]















▲ 김기홍 도남초등학교 운영위원.


김기홍 제주시 도남초등학교 운영위원은 22일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계발을 위해 가드너(Gardner)의 다중지능 이론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도민과의 열린대화-제주교육에 바란다'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지적 능력만 우선하는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흥미·적성·능력을 중시하는 다중지능이론을 토대로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경감, 평생학습 사회를 위한 학교의 재구조화라는 정책에 머물러 있다'며 '현 프로그램은 참여 학습자가 만족도를 느끼지 못하고 재능을 발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도남초등학교는 현재 도교육청 지정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같이 아동들의 수준별·선택형 교육활동을 통한 재능계발 실현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나 수업에 대한 흥미 등 도내 모든 학교에 아동중심의 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과후학교프로그램의 기대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로, 아동들의 강점지능을 파악할 수 있는 발달평가 검사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의 선택보다는 아동이 가지고 있는 강점지능을 파악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발달평가를 통해 아동들이 다중지능의 강점지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과정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과수업에 편향된 프로그램보다는 아동의 강점지능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학업성취도와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둘째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일반 가정 자녀들에 비해 학교 공부에 어려움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문제는 교과 학습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쳐 학습 소외와 자심감 저하로 이어 질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습부진과 언어 부적응 문제는 낮은 학업 성취도의 결정적 원인이 되고, 이러한 낮은 성취도는 학력격차로 연결돼 장차 우리 사회의 새로운 소외계층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방과후학교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한 교육적 지원과 학습 부진아 특별교육, 집단 따돌림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동·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특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운동하는 제주아이들 교육 프로젝트'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하는 제주아이들 교육 프로젝트는 운동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충수업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라며 '또한 엘리트 체육의 올바른 방향 정립과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공부를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실제로 근육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공부 효율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운동하는 제주아이들 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해 운동을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면서 즐거움을 주자'며 '이제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면서 공부하는 프로젝트로 전환하자'고 말했다.


그는 '다중지능을 적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을 찾아 최적의 교수방법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과의 열린대화- 제주교육에 바란다'는 교육정책 수립과 추진과정에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반영해 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고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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